“미얀마에서 한국인의 의지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지난해 말인 12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 기공식이 있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하는 최초의 해외 산업단지다. 미얀마 양곤시에서 북측으로 10km 떨어진 야웅니핀 지역에 2249천㎡ 규모로 조성된다. LH가 40%, 미얀마 정부가 40%, 글로벌세아(주)가 20% 출자한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한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고문은 “2019년 한-미얀마 비즈니스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KMIC가 에야와디강 유역의 기적적인 혁신 창조를 지원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상기하면서 “미얀마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LH 이용삼 부사장의 인사말에서도 “한강의 기적과 같이 ‘양곤강의 기적’을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신년 특집으로 현장에서 산단의 진행을 지켜보고 취재해온 미얀마 유일 한국어 비즈니스 웹진-뉴스사이트 ‘애드쇼파르’ 전창준 대표를 인터뷰를 했다. ■ KMIC, 중국 ‘일대일로’-일본 ODA 속 한국 ‘신남방정책’ 전환점 [질문 1] 우선 최근 "한강의 기적을 미얀마로"라는 평가도 있
‘포스코 인터내셔널’ ‘신한은행’이 ‘2020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애드쇼파르에 따르면 12월 17일 양곤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장관상에 이어 주미얀마 대사상은 KM헬스케어-SG세이프티가 받았다. 주미얀마 한국 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시상식에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 미얀마한인상공회의소 (KOCHAM) 박정환 회장, 미얀마 보건체육부산하 의료연구원(DMR) Director General Mr. Zaw Than Tun, 각 수상업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미얀마 내 한인 기업 투자 증가에 따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 활동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나 올바른 CSR 방향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부족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미얀마 한인기업을 대상으로 CSR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 기업들의 활동 보고를 갖고 향후 CSR 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보건지침에 따라 온라인 방송과 병행하여 진행이 되었다. 또한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따른 한-미얀마 경제협력 분위기를 고취하고 기업인들의 C